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건국주도 보수우익 결집” 주장/자유민주 민족회의 토론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건국주도 보수우익 결집” 주장/자유민주 민족회의 토론회

입력
1995.10.18 00:00
0 0

◎이철승·채문식·유치송·고재청씨 등 대거 참석자유민주 총연맹, 건국청년협의회, 대한반공청년회등 33개 보수단체의 연합인 자유민주민족회의(자민민)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정신과 정통성」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자민민 상임대표의장인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념의 혼란은 일부 기회주의적 정치인과 사학자들의 친북한 사관이 젊은이들을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을 건설한 창업자로서 우리는 분명한 의사를 집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반탁학생운동총연맹(학련)출신인사등 해방직후 대한민국 건국과정에 참여했던 보수우익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학련참여 인사들로는 당시 학련위원장이었던 이전대표, 부위원장이었던 박용만 민자당 고문, 채문식 전국회의장, 유치송 전 민한당 총재를 비롯해 고재청 전 국회부의장, 김집 청소년 연맹회장, 이용택 전 의원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또 반탁운동당시 수도경찰청장이었던 장택상씨의 딸 병혜씨가 참석했고 고이승만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명지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밖에 원장길 제헌의원, 노재봉 전 국무총리, 김주인 전 헌정회장, 김점곤 경희대 명예교수, 김삼봉 전 의원등 건국주체세력과 유기정 전 중소기협 중앙회장, 이찬혁·김종인·정진길 전 의원등도 참석했다.<홍윤오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