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연합=특약】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은 24일 뉴욕에서 열리는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장쩌민(강택민) 중국주석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양국 경제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베이징(북경)에 도착했다.브라운장관의 방중은 6월 리덩후이(이등휘) 타이완총통의 방미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급랭된 후 미국측 관료로서는 최고위급이다.
브라운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우이(오의)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부장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중국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진전시키고 중국이 필요로 하는 미국 상품과 서비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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