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북태도 따라 확대김영삼 대통령은 16일 『내년 4월의 15대총선은 우리정치의 향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있다』며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불법·타락이 발붙일 수 없는 명실상부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요지 2면>요지>
김대통령은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이홍구총리가 대독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갈등과 대결의 낡은 잔재를 청산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지역할거주의를 불식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남북문제에 언급, 『기업들의 대북 투자허용 등 남북간 경제협력의 활성화 조치들은 북한의 자세와 태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남북 당국간의 회담이 조속히 정상화할수 있도록 북한의 성의있는 자세를 촉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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