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원주영남내륙경북북부권건설교통부는 2001년까지 총 사업비 3천9백30억원을 들여 ▲경기 북부권 ▲원주권 ▲영남내륙권 ▲경북북부권 등 4개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단계적으로 건설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교부에 의하면 경기 북부권 광역상수도망은 임진강 한탄강을 취수원으로 하루 10만톤의 생활용수를 포천 동두천 남양주 파주 일대에 공급할 수 있도록 9백80억원을 들여 99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원주권 광역상수도는 1천1백억원의 사업비로 99년까지 완공, 횡성댐물을 생활용수로 정수해 하루 15만톤을 원주, 횡성 일대에 공급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2001년까지 영남내륙권과 경북북부권 광역상수도망을 건설해 영남내륙권은 경북의 고령 달성 성주및 경남 창녕 일대에 하루 20만톤, 경북북부권은 영주 봉화 예천 일대에 하루 10만톤을 각각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호남지역의 공업용수난 해소를 위해 2천1백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장공업용수도 2단계와 광양공업용수도 3단계공사도 2001년까지 완공키로 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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