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뮤직,「서태지코너」로 인기폭발인터넷 음악잡지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의 신작앨범 소개 및 인터뷰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뮤직」(주소http://www.daum.co.kr/intermusic)은 TV 음악프로그램에 PC통신의 대화형성격을 가미, 새로운 매체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터뷰! 인터뷰!, 콘서트 현장, 팬클럽 광장 등 10개의 코너로 구성된 인터뮤직은 정지화상및 동화상으로 구성된 화면과 음향을 제공한다. 1만4천4백BPS(초당 한글9백자 전송)급이상의 모뎀을 갖추면 실시간으로 음향과 음성을 들을 수 있다.
6일 시범서비스로 선보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터뷰는 TV 특집방송과 동시에 인터넷으로 제공됐다. 대표곡과 인터뷰 내용을 동화상과 음성으로 제공한 이 코너는 이날 하오8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일 낮12시까지 16시간동안 4천3백36회의 조회를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공식서비스는 30일 시작되는데 앞으로 콘서트 현장중계, 레코드판매 인기차트, 뮤직비디오, 국내외 콘서트정보 등을 주간단위로 공급하고 국내외 신인 음악인, 세계의 유명음악학교등 기획물도 내보낼 계획이다.<이윤정 기자>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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