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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구입자 63%가 20·30대/대우통신 서울 지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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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구입자 63%가 20·30대/대우통신 서울 지역 조사

입력
199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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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신율 가장 중시”90%… “이용불만” 35%40∼50대에 집중돼 있던 휴대전화사용자층이 20∼30대로 확산되고 있다.

대우통신이 최근 서울지역 휴대전화 사용자·구입예상자 2백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구입및 사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91년이전에 휴대전화 사용자는 40대(44.1%)·50대(26.5%)에 편중됐으나 94∼95년의 휴대전화 구입자는 2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6%로 뒤를 이었다.

휴대전화 구입동기는 「외근시 신속한 업무연락」(61.4%)이 가장 높았으며 「이동중인 차내에서 사용하기 위해」라는 대답이 20.0%였다. 휴대전화에서 가장 중시하는 속성은 89.8%가 「송수신율」이라고 대답했으며 불만사항도 송수신율(72.9%)이 가장 많았다. 또 휴대전화를 쓸 때 불만스럽다는 사용자가 35.5%로 만족한다(30.0%)보다 많았다.<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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