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거점 전국단위 운송업·부대시설 운영대우그룹은 16일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으로 하는 전국단위의 운송업과 터미널운영등의 「베트남 교통현대화사업」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의 국영운수업체인 하노이자동차서비스(HCSC)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이 사업은 베트남전역의 화물운송은 물론 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트럭등의 육상운송과 터미널 호텔 주유소등 부대시설 운영을 포함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98년까지 모두 1억3천6백만달러가 투입된다.
대우는 새로 설립될 합작법인을 통해 내년 상반기중 시내버스 5백대등 1천대의 각종차량을 투입, 운송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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