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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은 16일 자회사인 포스코켐과 정우석탄화학의 매각을 위해 입찰신청을 마감한 결과 (주)영풍과 (주)거평등 2개사가 입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켐과 정우석탄화학 입찰은 그동안 3차례 실시됐으나 모두 유찰됐었다.포철은 17일 상오10시 포스코센터에서 이들 2개 회사로부터 응찰가격을 제출받아 높은 가격을 써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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