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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중 음식물이 31% “최다”(환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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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중 음식물이 31% “최다”(환경이야기)

입력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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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배출량 일·독보다 20∼40% 많아우리나라의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중 31%가 음식물 쓰레기이다.

전국에서 하루 1만8천55톤씩, 8톤트럭으로 2천2백57대분이 배출된다. 한사람이 하루 0.46㎏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셈으로 일본의 0.37㎏, 독일의 0.27㎏에 비해 20∼40%가 많은 양이다.

환경부에 의하면 이들 음식물쓰레기중 97.1%는 매립되며 1.8%는 소각, 1.1%는 사료나 퇴비로 처리되고 있다.

한편 하루에 배출되는 전체생활쓰레기 5만8천1백여톤 가운데 음식물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가장 높고 종이류 21.5%(1만2천4백68톤), 가연성 기타쓰레기16%(9천3백7톤)등 순이다.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 식단개선등을 통해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오는 97년 0.38㎏, 2001년 0.35㎏, 2005년 0.3㎏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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