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정훈 기자】 15일 상오 5시10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 동남동 5.2마일 해상에서 선명이 밝혀지지 않은 화물선이 조업중이던 강원 속초항 선적 8.5톤급 오징어잡이 어선수진호(선장 강용식·50·강원 속초시 교동 774)를 들이받은뒤 달아났다.이 사고로 수진호가 침몰하면서 선장 강씨와 부인 이경숙(39)씨 등 2명이 실종되고 선원 최성수(30·부산 남구 판교동 472)씨등 3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정 2척을 동원,실종된 강씨부부를 찾는 한편 달아난 화물선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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