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부 격렬전투【반야 루카 AP 연합=특약】 휴전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 북서부에서 내전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계는 13일 휴전합의가 파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르비아계 군당국은 이날 정부군과 크로아티아군이 세르비아계의 거점인 반야 루카 인근에 수천발의 포를 발사하는 등 북서부 일원에서 전투를 재개, 휴전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엔도 반야 루카를 비롯, 산스키 모스트와 프리에도르등 북서부 지역에서 내전사상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 한 세르비아계 지도자는 13일 이같은 휴전위반 사례가 계속될 경우 휴전이 파기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고 SRNA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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