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해외 종교인 초청 기념대화 모임크리스챤 아카데미(원장 강원용)의 「종교간 대화모임」이 18일로 30주년을 맞는다. 「종교간 대화모임」은 65년 「한국종교의 공동과제」를 주제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원불교등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참여한 첫 모임이 마련된 이후 40회가 지속되는 동안 종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크리스챤 아카데미는 18∼20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문명의 전환과 종교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30주년 기념 대화모임을 갖는다.
기념 모임에는 인도의 사무엘 레이언 교수(비다조티대학교·예수회 신부), 방글라데시의 잘래스 드수자 「평화와 정의를 위한 종교협의회」원장, 네덜란드의 리베 트로흐교수(니즈메겐 가톨릭대), 윌리엄 벤들리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사무총장, 저우쇼량(주소량)중국불교협회부회장, 마스다 노부다치 WCRP일본위원회사무차장, 김용정(동국대)·한내창(영산대)·소광섭(서울대)·최준식(이화여대)교수, 최근덕 성균관장등이 참석한다.
기념 리셉션은 20일 하오3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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