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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공동=연합】 2차대전중 일제에 의해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한국인 8명이 내달경 히로시마(광도) 지방법원에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삼릉)중공업을 상대로 보상및 체불임금 청구를 위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이들의 지원자들이 밝혔다. 박창환(72)씨등 8명은 지난 44년 강제로 히로시마로 끌려와 미쓰비시중공업 공장에서 일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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