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대 교육여건 김일성대에 뒤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대 교육여건 김일성대에 뒤져

입력
1995.10.14 00:00
0 0

◎국감자료… 포항공대는 김책공대보다 나은편서울대가 북한의 김일성 종합대보다 교수 1인당 학생수나 교지면적등 교육여건이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민주당 김원웅 의원이 13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학생수는 서울대가 1만8천1백40명으로 김일성대의 1만2천여명보다 6천여명이 많은 반면, 교수 수는 김일성대가 1천2백명으로 서울대의 1천88명보다 1백12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교수1인당 학생수는 서울대는 16.7명, 김일성대는 10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교지면적은 김일성대가 1백30㎡로 96㎡에 불과한 서울대보다 넓다.

한편 포항공대의 경우는 교수1인당 학생수가 6.3명으로 북한의 대표적 공업대학인 김책공대의 10명보다 적으며, 교지면적 등에서도 앞서고 있어 교육여건이 훨씬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