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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 허윤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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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 허윤석씨

입력
199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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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시인인 허윤석씨가 12일 상오 9시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83의 4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허씨는 1935년 「조선문단」에 단편 「사라진 무지개와 오뉘」를 발표, 등단했으며 「길주막」 「문화사대계」 「구관조」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조선옥씨와 장남 균(아주대 의대교수)씨등 1남2녀.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상오 6시30분. 324―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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