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 「나쁨」 등 5단계로 이해쉽게환경부는 13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위주의 수질평가 방법을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용존산소(DO) 질소 인 대장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 「좋음」 「나쁨」 등의 5단계로 공표하는 「수질환경종합지표」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환경부에 의하면 현재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이 개발중인 「수질환경 종합지표」는 하천 수계별 측정치 비교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97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질환경 종합지표」는 BOD뿐만 아니라 COD 질소 인 대장균 등 오염물질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오염농도를 백분율로 환산한 뒤 수질 상태를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하천의 수질 특성이 서로 다른 점을 감안, 항목별 가중치 일반화 작업은 신중히 하되 「수질환경 종합지표」는 「매우 좋음」「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등 5단계로 공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황상진 기자>황상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