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13일 부산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코르사코프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2개의 정기 카페리항로가 연내 개설된다고 밝혔다.해운항만청과 한국선주협회에 의하면 김광득 해항청차장등 9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최근 러시아 연해주의 극동해운공사(FESCO) 사할린쉬핑(SASCO)등을 방문, 이들 항로를 빠른 시일내에 개설키로 합의했다. 해항청은 조만간 이 항로를 운항할 선사들을 선정한 후 러시아측 선사들과 회사설립 및 운항방법등을 결정, 늦어도 연말까지는 한·러간에 카페리를 취항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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