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관리들【워싱턴 AFP=연합】 미국은 중국의 대규모 군현대화및 증강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군사력이 단기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미고위관리들이 11일 말했다.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상원 외교위소위에서 중국의 비밀 군사전략계획과 핵실험, 타이완(대만)인근 해상군사훈련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중국의 의도가 인근국가들을 지배하거나 위협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이 타이완을 침략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조지프 나이 미국방부 차관보는 중국의 군사예산은 지난 89년이후 3배로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중국인민해방군이 최근 러시아로부터 SU27전투기, 잠수함등 첨단무기를 구입했지만 이는 「낮은 수준의 현대화」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