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소 악영향 NBC출연 취소… 클라크 검사와 토론용의”지난주 무죄평결로 석방된 미식축구스타 O J 심슨은 11일 밤(현지시간) 석방후 최초로 미 NBC TV와 갖기로 했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하는 대신 뉴욕 타임스지에 전화해 인터뷰 취소이유와 현재의 심경등을 45분에 걸쳐 털어놓았다.
12일자 뉴욕 타임스 보도에 의하면 심슨은 변호인들과 상의없이 인터뷰를 약속했으나 『살해된 전처 니콜 심슨의 유가족들과 벌일 자녀 양육권에 대한 소송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변호인들의 설득에 따라 약속을 취소했다는 것.
그는 재판으로 인해 파산상태에 빠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심슨은 또 이번 살인사건에 대해 마샤 클라크 수석검사와 토론을 벌일 용의가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곧 직업을 구할 뜻도 비쳤다.<뉴욕·로스앤젤레스 ap 연합="특약">뉴욕·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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