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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비자 위조 특수스티커 사용 5억챙겨/6명 구속 백2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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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비자 위조 특수스티커 사용 5억챙겨/6명 구속 백2명 수배

입력
199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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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2일 김광호(33·여행사 대표·인천 북구 계산동)씨등 신종 일본비자 발급 브로커 3명과 비자 발급을 의뢰한 이옥진(27·여)씨등 3명을 공문서변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모집책 서영준(26)씨등 3명과 의뢰인 정승섭(27)씨등 1백2명을 수배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등은 지난해 4월부터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 유령여행사를 차려놓고 일본에 접대부와 잡역부등으로 불법취업했다 강제출국당한 이씨등 1백5명에게 5백만원씩을 받고 여권과 재직증명서등 관련서류를 위조해 일본 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모두 5억여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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