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과땐 근거리 우선 나머지는 추첨서울시교육청은 12일 일반계고교의 선복수지원 후추첨방식 선발방식을 종전안대로 96학년도부터 서울시청 중심 반경 3범위안에 있는 22개 학교(남10개 여12개)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키로 확정했다.
다만 당초 시범실시학교로 지정됐던 용산고는 현재 국제고로의 전환이 추진중이어서 확정안에서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확정안에 의하면 지원희망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 학교군내 22개 학교중 2∼3개 학교를 지원, 추첨에 의해 학교를 배정 받는다.
교육청은 그러나 타지역학생의 대거유입에 따른 이 지역 학생의 상대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정원보다 지원자가 초과한 경우는 거주지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를 추첨에 의해 선발키로 했다.
또 3지망으로까지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종전처럼 릴레이식 배정방법으로 정원을 충원해 나가기로 했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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