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11일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는 2000년에 국내 10대그룹 및 세계 10대 제지업체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형우 한솔제지사장은 이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창사기념식에서 『2000년에는 정보통신 및 기타업종에서 5조원, 제지부문에서 5조원등 총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1년11월 삼성그룹에서 분리, 한솔제지로 출발한 한솔그룹은 제지업종외에 건설 화학 유통 무역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계열사를 8개로 늘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