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의원 “불출마”

민자당의 이순재 의원이 11일 내년 15대 총선에 불출마할 뜻을 밝혔다.이의원은 이날 국회문공위 국정감사가 끝난뒤 『내 나이 60세이나 초선의원으로 더이상 정계에서 큰 뜻을 펼 처지가 못된다』며 『6·27선거직후 이같은 뜻을 당에 전달했으며 이미 양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의원의 불출마선언은 박경수 안찬희 의원 및 나웅배 통일부총리에 이어 민자당 현역의원으로는 4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