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1일 지난 3년 9개월 동안 전국의 주요교량 2백32개소가 교각 균열 등으로 인해 개축, 보수됐거나 개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의 국감자료에 의하면 지난 92년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에 딸려있는 3천9백19개소의 교량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2백83개소에서 교각균열 상판균열 교대침하등의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중 73개소는 개축이 필요하고 1백59개소는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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