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송용회 기자】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상오 제33회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리옹시 유렉스홀에서 28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01년 제36회 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남아공화국이 유치신청을 철회하는 바람에 단독후보가 된 우리나라는 지난 78년 제 24회 대회이후 두번째로 국제기능 올림픽을 유치하게 됐다.
한편 총회가 끝난뒤 한국을 비롯한 28개국 5백34명의 선수들은 제33회 기능올림픽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으로 경기에 들어갔다.
한국선수단은 김재석 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을 단장으로 기계 금속등 32개직종 33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했으며 대만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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