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경기경찰청 안산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현금 1백47만원과 운전면허시험 합격자와 적성검사를 받은 운전자에게 교부할 면허증 2천4백장이 도난당한 사실이 11일 뒤늦게 밝혀졌다.민주당 김종완 의원은 이날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도난당한 면허증 2천4백장은 위조단에게 넘어가 장당 3백만원씩 팔릴 경우 72억원에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이어 『경찰은 도난당한 면허증이 정신질환자나 상습마약투약자등 부적격자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데도 이를 은폐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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