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로이터=연합】 미 의회의 민주당 중진 샘 넌 상원의원(57·조지아주)이 9일 4반세기에 걸친 정치 인생을 마감하고 내년에 은퇴할 결심을 밝혔다.넌 의원은 이날 조지아주 의사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임기를 마지막으로 의원직을 떠나기로 했다』면서 내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넌 의원은 72년 상원에 첫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4선을 기록했으며 87∼95년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군사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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