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초중고생 633명 참가 15일 한강 둔치등서한국과학기술 진흥재단(사무총장 윤영훈)은 15일 한강 둔치와 여의도 중학교에서 한민족청소년 과학경진대회를 갖는다.
광복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4월 「과학의 달」부터 개최된 학교대회와 시도대회를 거쳐 선발된 국내 초중학생 6백11명과 미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파라과이 5개국에서 초청한 교포학생 52명등 총 6백33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모형항공기 공작, 과학상자 조립, 전자과학 실험, 과학상상그림그리기등 4개부문. 모형항공기 공작부문은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중 하나를 선택해 체공시간으로 기록을 채점하며 과학상자 조립부문은 환경·생산기계·우주항공·해양개발·안전장비중에서 한가지를 골라 제작한다. 전자과학 실험부분은 라디오를 조립해 청취할 수 있는 방송수와 명료도에 따라 기록을 측정하며 과학상상그림 그리기부문은 과학성 창의력 표현력 조화를 기준으로 등위를 정한다.
대회에서는 대상(교육부 장관상) 18명, 금상 18명, 은상 36명, 동상 54명, 장려상 1백88명을 뽑아 시상하며 지도교사 18명에게 과기처장관상이 주어진다. 부상으로 장학금 2천9백만원이 수여된다.<선연규 기자>선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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