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50주년을 맞아 김정일 등 당·정·군간부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와 1백만명의 군중시위를 벌였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관련기사 5면> 내외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은 이날 주석단에서 신임 인민무력부장 최광의 열병식 보고를 받았다. 관련기사>
그러나 이날 김정일의 당 총비서 추대등 권력승계를 위한 조치는 없었다.
최광은 이날 경축사에서 『전군은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있다』면서 『누구든지 자주권을 건드린다면 단호한 징벌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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