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대 95입시 합격선 밝혀져/본사 단독입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대 95입시 합격선 밝혀져/본사 단독입수

입력
1995.10.11 00:00
0 0

◎수능평균 법학·의예과 최고고려대의 95학년도 일반전형및 특차전형 합격자의 수능시험 최저점(합격선), 최고점, 평균점수및 본고사 점수가 10일 밝혀졌다. 대학이 발표를 하지않은 학과별 합격선이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본사가 단독 입수한 「고려대 95학년도 입시 결과」자료에 의하면 일반전형의 수능시험(2백점만점) 합격선은 자연계는 의예과가 1백57.8점, 인문계는 정외과가 1백46.4점으로 가장 높았다. 또 합격생의 평균점수는 자연계의 의예과가 1백69.6점, 인문계의 법학과가 1백64.9점으로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입시결과 자료 33면>

자연계의 학과별 합격선은 의예과에 이어 유전공, 전자공, 전파공, 건축공, 기계공, 산업공등의 순으로 밝혀졌고, 인문계는 정외과를 수위로 신방, 국문, 중문, 행정, 심리, 경제등의 순이었다. 법학과는 의외로 최저합격선이 낮았다.

그러나 학과별 평균점수는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에 이어 행정(1백62.1) 정외(1백61.2) 경영(1백58.4) 경제(1백57.8) 영문(1백57.5) 등의 순이었고, 자연계는 의예과 다음으로 전산과학(1백62.1) 전자공(1백61.0) 건축공(1백59.4) 기계공(1백57.7)등의 순으로 합격선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특차전형의 수능시험 합격선은 자연계의 의예과와 인문계의 법학과가 각각 1백76.4점, 1백75.0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본고사(4백점만점)의 합격선은 인문계의 경우 법학과가 2백74.2점으로 가장 높았고, 행정(2백64.8) 정외(2백60.4) 경제,중문(2백55.4) 불문(2백51.6)등의 순이었다. 자연계는 의예과가 2백73.9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건축공(2백44.4) 전자공(2백41.7) 전산과학(2백41.0)등의 순이었다.<박희정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