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영국 4대 은행에 속하는 로이드뱅크와 트러스티 세빙스 뱅크(TSB)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양측이 9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양사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총자산은 1천4백억파운드(2천2백20억달러)에 이르러 바클레이스,내셔널 웨스트민스터,미들랜드 은행 등 기존의 거대 은행들을 제치고 영국 최대은행으로 부상할 것으로 로이드측 대변인을 말했다.
합병 지분율은 로이드가 70%,TSB가 30%이며 새로 탄생할 은행의 회장은 로이드은행의 브라이언 피트먼 회장이,부회장은 TBS의 피터 엘우드 회장이 맡게 된다.
로이드는 최근 미들랜드 은해과 합병을 추진하는 등 사세확장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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