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국제통화기금(IMF) 잠정위원회는 8일 중대한 금융위기를 예방 또는 수습하기 위해 위원회 권한을 강화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승인했다.IMF의 최고정책결정기구로 24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멕시코 페소화 위기와 같은 금융위기에 잠정위원회가 신속하고도 사려깊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IMF 긴급금융기구(EFM)를 창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잠정위는 또 잠재적으로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조기경고하기 위해 1백79개 IMF회원국들의 정책감시를 강화하는 세부제안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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