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대 캔터 교수 저서서 주장 『무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3C」를 갖춰야 한다』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로저베스 모스 캔터교수(여)는 「세계정상급」이라는 최신저서를 통해 세계정상급 기업이 되기 위한 요건들을 Concepts(발상) Competence(능력) Connections(관계)등 이른바 3C의 측면에서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캔터교수는 이 저서에서 세계정상급 기업이 되려면, 첫째 최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들을 습득하고 기술을 계속 향상시켜 나가는등 발상(Concepts)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두번째로는 가장 높은 수준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Competence)을 갖춰야 하고, 셋째로는 전세계에 걸쳐 적합한 인물들과 교류를 갖는 관계(Connections)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캔터교수는 보스턴 시애틀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스파턴버그등 미국의 5개지역의 기업여건을 실증적으로 분석,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캔터교수는 세계정상급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회사들은 ▲세계 최일류수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최고의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을 시도하며 ▲노동력의 기술향상에 투자하고 일자리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편 ▲부품제조업자나 고객들을 동업자로 간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캔터교수는 이밖에 전세계각국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일할 수 있는 세계화(Cosmopolitan)적 활동과 공동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나가려 노력하는 협력(Collaborations)의 자세도 중요하다며 「2C」도 추가했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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