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로이터=연합】 에르네스토 삼페르 콜롬비아대통령의 대선 자금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칼리 마약카르텔이 지난해 멕시코 대선때도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대통령에게 자금을 제공했다고 콜롬비아 주간지 「캄비오 16」이 8일 보도했다. 「캄비오 16」은 미마약단속국(DEA)관리의 말을 인용, 칼리카르텔이 세디요대통령의 선거자금 일부를 부담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칼리카르텔의 자금지원은 세디요 대통령이 모르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