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에 취항하고 있는 외국항공사의 노선수는 현재 모두 75개, 운항횟수는 주 2백90회(화물전용 39회 포함)에 달한다. 노선수와 운항횟수가 가장 많은 외국항공사는 일본항공으로 10개 노선에 주 50회를 운항하고 있다.다음은 태국의 타이항공으로 서울―타이페이―방콕(매일 1회), 서울―홍콩―방콕(〃), 서울―푸케트(주2회)등 5개노선에 주 22회.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의 경우 노선수는 서울―홍콩(매일 2회), 서울―타이페이―홍콩(매일 2회)등 2개에 불과하나 운항횟수는 화물전용(주 1회)을 포함, 타이항공과 같은 주 22회다.
싱가포르항공의 경우 서울―싱가포르(주 7회), 서울―타이페이―싱가포르(주 5회), 싱가포르―서울―밴쿠버(주 2회), 싱가포르―서울―샌프란시스코(주 3회)등 4개노선에 주 17회를 운항하고 있다. 신혼여행지로 인기높은 서울―괌(매일 1회), 서울―사이판(매일 1회)등 3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콘티넨탈항공도 주 16회를 운항한다.
탑승객수에서는 일본항공이 작년 한해동안 1백11만명을 실어날라 외국항공사중 1위를 기록했고 동남아항공사 가운데는 타이항공이 48만5천명, 캐세이퍼시픽이 47만명, 싱가포르항공이 24만2천명순이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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