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차관보 밝혀【홍콩=연합】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는 7일(한국시간)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4일 뉴욕정상회담을 끝낸후 「공동성명」 또는 그보다 상세한 「공동코뮈니케」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연합보가 워싱턴발로 8일 보도했다.
로드 차관보는 프리덤하우스에서 개최된 미외교정책토론회에 참석,중국은 정상회담중 타이완(대만)문제를 제기하겟지만 미국은 이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입장을 이미 중국에 전달했다고 발겨 이번 회담이 상징적인 의미외에 실질적 성과가 없이 양국간 견해차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그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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