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낙농가들이 생산하는 원유가격을 평균 6% 인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농림수산부는 올들어 두차례 사료가격이 오른데다 인건비도 크게 상승, 원유가격을 ㎏당 평균 4백24원에서 4백49.6원으로 6%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원유의 기준등급가격(유지방률 3.4%, 세균수 4급기준)을 현재 ㎏당 3백94원에서 5.1% 오른 4백14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 현행 5가지 세균수등급중 최고등급인 1급을 1급A와 B로 세분해 1급A 가격에 가중치를 줌으로써 농가가 실제로 받는 가중평균가격은 4백49.6원이 되도록해 실제인상률을 6%로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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