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수도 비상선포 고려/옐친,러 사령관 테러 대응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에 대한 폭탄테러 사건뒤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고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이 8일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인 세르게이 메드베데프는 이날 옐친 대통령이 이같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영향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