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적극 협조”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6일 『국립중앙박물관 철거문제는 국민적 논의를 거쳐 결정돼야하며 필요하다면 국민투표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김총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회의가 집권하면 중요현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 참여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월드컵 축구대회유치와 관련, 『국가이미지개선과 경제적 이득등을 감안할 때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정부가 대회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와함께 『장애인 의무채용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벌금을 대폭 인상하거나 형사처벌할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에 3번 출마했지만 한번도 공정한 심판을 받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TV토론등을 통해 나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대선출마의사를 거듭 확인했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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