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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는 6일 98년부터 고유모델을 생산하고 2000년대 초부터 완전 독자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2005년까지 연구개발 부문에 모두 1조5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삼성은 이에 따라 1단계로 2천억원을 들여 경기 용인군 기흥읍 8만평부지에 연면적 4만5천평규모의 연구소를 건립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기흥연구소는 엔진시험동 설계관리동 구조안전동 환경시흥동 디자인동등 총 10개동으로 구성되며 내년상반기부터 부분적으로 연구진들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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