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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집단사표」 진상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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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집단사표」 진상조사에 나서

입력
1995.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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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준호기자】 대구지역 대표적 소주회사인 (주)금복주(대표이사 김동구)가 사무직원 67명에 대해 사표제출을 종용, 일괄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구노동청이 6일 진상조사에 나섰다.(주)금복주 사표제출 직원들에 의하면 회사측이 영업직원들의 노조가입을 방해하고 자도주 50% 의무구입제도 부활후 영업직원의 필요성이 줄어들자 사표제출을 강요해 지난달 25일 일괄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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