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4.4% 최저올들어 9월까지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전으로 7.3%가 올랐으며 가장 적게 오른 곳은 서울로 4%에 그쳐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지역별 물가동향에 의하면 지방자치제가 본격 실시된 지난 7월이후 물가는 서울 전남 광주 경남 등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반면 대전과 충남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들어 9월까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대전에 이어 제주와 경북이 각각 6%였고 전북 5.9%, 충남과 경기가 각각 5.7%와 5.6%에 달했다. 전국 평균은 4.7%였다. 반면 서울과 광주(4.4%) 전남(4.6%) 부산(4.8%)등은 안정세를 보였다.
전국 31개 도시중에서는 공주가 올들어 7.8%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대전(7.3%) 대천과 전주(각각 6.3%) 부천과 춘천(각각 6.2%)등의 순서였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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