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직배 영화사 로열티 계속 높아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직배 영화사 로열티 계속 높아져

입력
1995.10.06 00:00
0 0

◎워너브러더스·UIP 수입액의 60%나총수입액 중 자국송금액을 결정하는 직배영화사들의 로열티 약정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화체육부 국감자료에 의하면 가장 높은 직배사는 비교적 흥행작이 많아 수입이 높은 미국의 워너 브러더스와 UIP로서 수입액의 60%나 된다.

워너 브러더스는 92년 총수입액이 전년도보다 3배 가까운 1백52억여원으로 늘어나자 곧바로 50%에서 60%로 올렸고, 55%였던 UIP도 올해부터 60%로 바꿨다. 이에따라 워너 브러더스는 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수입액 4백35억여원중 2백48억여원을 보냈고, 올해도 8월까지 모두 11편에서 평균 3억원이나 되는 33억여원을 송금했다. UIP도 올해 10편에서 모두 51억여원의 수입을 올려 그중 24억여원을 미국에 보냈다.

이 직배사들은 평균 일년에 1백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리고 있어 로열티 약정비율이 50%인 20세기 폭스 코리아나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에 비해 매년 10억원씩을 더 가져가는 셈이다. 로열티비율이 가장 낮은 직배사는 93년에 들어온 월트 디즈니로 35%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