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덤핑입찰 부실공사 우려/수해지역 추곡 전량 수매해야▷재경위◁
광주지방국세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덕산그룹 부도이후 빚어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체의 연쇄부도에 대한 대책과 지역경제 회생방안등을 집중질의했다.
유준상(국민회의)의원은 『덕산그룹 부도이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1백여개 중소기업체가 연쇄부도를 내고 파산했다』며 중소기업 회생을 위한 대책을 물었다.<광주=송두영 기자>광주=송두영>
▷내무위◁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해상오염과 어업권을 둘러싼 해상 불법시위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추궁했다.
장영달(국민회의)의원은 『해경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지난 8월 군산앞바다에서 발생한 경남멸치잡이 어선단의 불법해상시위를 방치했다』며 어민간 마찰에 대한 해경의 미온적인 대처를 질타했다.<인천=황양준 기자>인천=황양준>
▷교육위◁
부산교육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심각해져가는 학생폭력 근절 및 학교급식 비리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을 집중추궁했다.
이협(국민회의)의원은 『지난해이후 비행학생이 1만5천여명에 달하는데다 비행수준도 심각한 상태』라며 학생범죄 근절대책을 따졌다.<부산=한창만 기자>부산=한창만>
▷농림수산위◁
충남도 감사에서 의원들은 수해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 수해지역 벼를 모두 같은 등급으로 전량 수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장섭(민자)의원은 삽교천유역 수해 사진과 지도를 내보이면서 『삽교호 갑문의 방류량이 유입량보다 적게 설계돼 근본적으로 수해를 피할 수 없다』며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요구했다.<대전=최정복 기자>대전=최정복>
▷통신과학위◁
경북체신청과 한국통신 대구본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집배원 부족과 한국통신 노조원 부당징계, 대형통신공사 덤핑입찰에 따른 부실공사 가능성등을 집중거론했다.
조영장(민자)의원은 『한국통신 대구본부가 지난해부터 지난 8월까지 발주한 10억원이상 대형공사의 평균 낙찰가가 49%에 불과, 부실공사가 우려된다』며 『부실공사는 서비스 부실과 하자보수비 증가와 직결된다』고 지적했다.<대구=전준호 기자>대구=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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