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진각 기자】 경기도내 2백66개교 1천3백67명의 교사들이 5일 「5·18 학살자 기소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경기교사 선언」에 집단서명했다.교사들은 이날 각급 학교별로 모여 경기교사 선언에 서명한뒤 발표한 성명에서 『5·18에 대한 검찰의 공소권없음 결정은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혼란케 하는 반역사적인 행위』라며 『교단에서 정의와 진실을 가르쳐야 할 교사들은 더이상 학생들에세 현실의 모순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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