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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뇨 등 대량 투기/적조 직접 원인/경남도 국감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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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뇨 등 대량 투기/적조 직접 원인/경남도 국감서 지적

입력
199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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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건우 기자】 최근 동남해안 전역에 번진 유독성 적조는 부산시가 수백만톤에 달하는 분뇨 오수 등 오염물질을 바다에 트기한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는 주장이 5일 제기됐다.이날 열린 경남도 농수산위 국감에서 김영진(국민회의) 의원은 『부산시는 92년부터 올패까지 4년간 앞바다 90㎞공해상에 분뇨 오니 유기성폐수 등 각종 산업폐기물과 오염물질 3백54만4천여톤을 해상투기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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