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기산업의 생산액은 3백27억4백79만달러(약 25조5천억원)를 기록, 세계 전체생산(5천9백86억4천2백만달러)의 5.46%인 것으로 집계됐다.정보통신부가 4일 펴낸 「95년 전기통신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관련산업 생산규모는 통신기기(33억1천6백86만달러), 정보기기(45억2천1백57만달러), 방송기기(54억7천1백88만달러), 부품(1백93억9천4백48만달러)등 3백27억4백79만달러로 93년 2백45억3천8백46만달러보다 33.3% 성장했다. 내수는 2백33억3천8만달러를 기록, 세계시장의 3.9%를 차지했다.
또 같은해 수출이 2백14억6백43만달러, 수입은 1백20억3천1백72만달러로 국내 정보통신기기산업의 무역수지는 93억7천4백71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통신기기의 지역별수출은 미국시장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 30.2%,유럽 1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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