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리즈물·만화순… 수출은 고작 25억지난해 KBS 등 국내 3대 지상파 방송사는 모두 3천1백21편, 1천6백69만7천98달러(한화 약 1백30억원)어치의 외국프로그램을 수입했으며, 전체 수입액의 18%선인 3백6만4천7백65달러(약 24억5천만원)어치의 국산 프로그램을 일본과 동남아지역에 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보처가 4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KBS는 지난해 1,2 TV를 합쳐 9백34만5천3백73달러(약 75억원)어치의 외국프로그램을 수입했고, 95만2천9백94달러(약 8억원)어치를 수출했다.
MBC는 전체 수입액 대비 수출액이 가장 많아 2백97만6천3백25달러(약 24억원)어치를 수입하고, 수입액의 50%를 넘는 1백67만6천3백71달러(약 13억원)어치를 수출했다.
SBS는 4백37만5천4백달러(약 32억5천만원)어치를 수입했으나, 수출은 43만5천4백달러(약 3억2천만원)에 머물렀다. KBS와 SBS의 경우 종류별 수입총액은 영화, 시리즈물,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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