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27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홍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정·관계및 사회각계 주요인사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총리는 경축사에서 『광복 50주년이 되는 올해 맞이하는 개천절은 우리에게 더욱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남북간 가로놓인 불신과 반목의 벽을 허물고 온겨레가 하나되어 살아가는 민족공동체를 건설, 이를 후대에 물려주는 일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경축식 직후 시내 사직공원 단군성전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항녕) 주최로 개천절및 추계 사직대제가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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