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은 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일신경제협력기구 제3차회의를 열고 양국간 통상현안및 실질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이번 회의서는 특히 ▲환경및 부품산업 분야에서의 산업기술 협력 ▲한국내 투자환경 개선 ▲한국상품에 대한 일본시장 확대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건설부문 협력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또 관세및 수입쿼터제, 수입선 다변화, 사증발급제도등 양국의 각종 제도개선 문제와 사회보장협정 체결문제도 협의된다.
한일 신경제협력기구는 93년 경주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출범한 고위급 협의기구로 지난해 서울과 도쿄(동경)에서 2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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